혜민씨, 뭐하세요?
일상다반사 2011. 5. 24. 16:19 |열심히 일하는 척 하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김혜민 간사님께서 뭔가 열심히 부스럭거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혜민씨 뭐하세요?"
ⓒ아름다운재단
"내일 기부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총회인데요.... 위원분들께 드릴 선물이요..."
아하, 꽃씨....를 드리는 것이군요.....
"연구위원들의 노고가 씨앗처럼 나중에 싹이 트고
무럭무럭 자라 예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는 의미랄까요"
무럭무럭 자라 예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는 의미랄까요"
호오~ 고 참 이쁜 생각이십니다.
연구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매우 높은 연구비를 받으시는 전문가들이십니다.
기부문화연구소의 연구에서 책정되는 연구비는 사실 연구비라기보다는 실질 진행비 정도에 그치지요.
심지어 회의를 할때 근사한 식사대접 한번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연구에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을 투자해주시는 연구위원님들,
재단 예산 사정 생각하셔서 식사시간에 만나게라도 되면 어느 새 계산을 하고 나가버리시는 뒷모습.
그렇게 연구소를 아껴주시는 마음들이 좋은 연구물로 꽃을 피우게 되지요.
ⓒ아름다운재단
요로케 이쁘게 포장까지 해주는 센스.... 혜민 간사님.... 참 이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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