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부문에서 제작되는 많은 동영상들 중 좋은 컨텐츠를 골라 날마다 하나씩 소개하는 dailydogooder(바로가기)에서 올해 최고의 동영상을 뽑아 발표하는 "DoGooder Video Awards" 행사를 최근에 열었습니다. 대중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아래 4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영상이 뽑혔네요.

Best Nonprofit Video Award- 비영리 조직들이 만든 영상들 중 최고의 동영상
Impactx Award
- 영상이 미치는 영향력을 잘 담고 있는 최고의 동영상
Funny for Good Award- 비영리 이슈를 담으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동영상
Change Agent Award- 감동적인 스토리를 잘 담고 있는 최고의 동영상

오늘은 각 부문에서 뽑힌 최고의 동영상들을 소개할텐데요, 한글 자막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즐감하세요:)


Best Nonprofit Video Award 수상작- Follow the Frog” 

- 평범한 한 직장인이 어느날 숲이 파괴되는 영상을 보고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상에서 '그가 절대로 하지 않을 일들'에 대해 보여줍니다. 가령 직장을 그만 두고 갑자기 니카라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숲으로 들어가서 원주민들과 함께 숲을 파괴하는 사람들과 전투를 벌이는, 그러다 발가락 두개를 잃고 엄청 고생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가족도 직장도 이미 잃어버린 후라는 걸 발견하는..(ㅎㅎ)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거죠. 대신 영상에서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Rainforest Alliance의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구매하라고 권합니다. 코믹하면서도 메세지가 선명한 영상이네요.


Impactx Award 수상작- 
“How to Shock a Celebrity”

- 이 영상은 유명 인사들에게 어떤 장면을 보여주고, 그 장면을 보고난 뒤 이들의 반응이 어떤지를 보여줍니다. 도대체 무엇을 보여줬길래 이런 심각하고 참담한 표정을 짓는 걸까요. 그들이 본 장면은 다름아닌 개발도상국에서 퍼지고 있는 각종 질병들, 상피병(elephantiasis), 회충(roundworm), 구충(hookworm), 편충(whipworm), 트라코마(trachoma), 사상충증(river blindness), 주혈흡충병(snail fever)들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 기생충들은 현재 무려 10억이 넘는 사람들의 몸속에서 기생하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에 등장한 유명 인사들은 단지 15센트만으로, 약 한알로 이것을 끝낼 수 있다며 이 비극을 끝내는 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합니다. 다소 끔찍한 영상이지만 유명 인사들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네요.


Funny for Good Award 수상작-  “No Joke. Choice Matters”


- 이 영상은 임신한 여성들이 병원에서 흔히 겪게 되는 불편들, 장시간을 대기한다거나, 피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할 때 반드시 남편과 함께 와야 한다거나, 몇몇 검사를 위해서 엄청 멀리 떨어진 병원까지 가야하는 등의 문제들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네요. 영상 속의 의사 캐릭터.. 참 진상이군요.ㅎㅎ;


Change Agent Award 수상작- "BOMF CASTLEBERG OUTDOORS 350 EXPEDITION"

- 이 영상은 어머니를 난소암으로 잃고 난소암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한 아들의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그의 사연을 올린 후 사람들로부터 350여개의 포토 메세지를 받았고, 그는 한 포토 메세지를 받을 때마다 1km씩 걷겠다고 다짐합니다. 영상은 그의 스코틀랜드에서 영국까지의 350km 여정을 짧게 담고 있네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상  "DoGooder Video Awards"의 수상작 소개였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비영리단체의 건강한 운영과 자립을 지속적으로 돕는 <변화의 씨앗기금>에 기부하는 건 어떨까요. 


 

삼삼한 컷트핏 연구교육신혜정
손가락 끝까지 전해지는 강렬한 떨림을 따라 여행하듯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영리단체들의 멋진 성장을 돕고 싶다는 꿈을 안고 아름다운재단에 흘러왔습니다.
디자인, 혁신, 소셜네트워크, 고양이, 글과 그림, 창조적인 모든 것 좋아해요 :)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