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컨퍼런스] 2011 비하인드 : 온라인컨설팅 그 못다한 이야기2. 그린트러스트 & 슬로워크
비영리임팩트/교육 2011. 12. 21. 13:31 |
비영리컨퍼런스의 온라인 컨설팅에 참여했던 단체 활동가들의 소감문입니다. 이번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고, 느낀 점은 무엇인지, 또 아쉬운 점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 등 활동가들의 생상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편집자주] |
온라인활동의 조직내 저평가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매체을 만들어 꾸준히 컨텐츠를 올리는 일은 계속 진행하지만 반응을 이끌어내기가 무척 어려운 점이 존재했었습니다.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업무는 조직 내에서 저평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속만 끓이다가 온라인역량강화컨설팅 지원이야기에 당장 지원! 간절함이 통했는지 선택이 되어 늦더위 속 가을을 지나 이제 코끝이 빨개지는 추운 겨울까지 왔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컨설팅 받아도 안되는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보기 좋게 만들었음에도 하루 10명 방문자가 고작이었으니까요. 그런 저희의 ‘어쩔 수 없음’을 완전히 깨트린 이번 컨설팅은 재단 내부에서도 의미가 참 컸습니다. 일일 방문자 통계로... 우리의 글에 달리는 댓글로,,, 확실한 수치로 명확하게 보여주었으니까요. 아! 가능하구나! 길은 있구나! 답답함이 해소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10명, 100명, 그리고 8,000명. 숫자의 변화 그리고 전략이 필요한 일
물론 아직 갈길이 멉니다.
몇 개월은 반짝 하고 열심히 할 수 있지만 그래도 2~3년은 넘겨야 결실을 보더라도 보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비교적 적은 예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온라인 홍보의 장점으로 꼽지만 큰 효과를 보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해야만 합니다. 그 역시 매일 매일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 수치로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목표
1일 1개의 컨텐츠!
단순한 이 목표는 생각보다 지키기 어려운 목표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는 깨달음의 경험이 우리에게 촉진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린트러스트 활동가]
<슬로워크 컨설팅 담당자 임의균대표의 팁> 단체중심적인 컨텐츠가 아니라 대중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라. 그리고, 컨텍스트를 통한 유연한 스토리텔링을 하자. 그것은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기회요소들을 가져다 줄 것이다. (슬로워크홈페이지 www.slowal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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