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동영상 콘테스트 "DoGooder Awards"

DoGooder Awards Highlight Effective Nonprofit Videos

원문보기 http://philanthropy.com/blogs/social-philanthropy/dogooder-awards-highlight-effective-nonprofit-videos/30541

 

매년 8개의 공익단체들이 그해의 최고의 비영리 비디오를 선발하는 DoGooder Awards를 통해서 상금을 받습니다.

이 콘테스트를 6년째 후원하고 있는 비디오 컨설팅 회사 See3의 중역이자 콘테스트 심사위원인 Danny Alpert는 수상한 비디오들은 이슈전달과 기부요청이라는 행동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Mr. Alpert는 “비영리 재단들은 어떻게 이야기에 가치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도전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체 왜 사람들이 그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지요.

이 콘테스트는 3500달러의 상금을 각각 4개 재단에 수여하는데 그중 3개의 상금은 재단의 규모의 따라, 남은 하나의 상금은 그 재단의 작품의 스토리를 기준으로 수여합니다. Case Foundation 또한 Be Fearless Video(용감한 비디오) 카테고리에서 수상한 4개의 재단에 각각 25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데, 이 카테고리는 특히 도발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들을 말합니다.

유투브는 최근 그들의 홈페이지에 수상한 작품들을 게시했습니다.

자 이제 수상한 두 개의 작품들을 보시고 왜 그 작품이 좋았는지에 대한 Mr. Alpert의 평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Burlingame, Calif지역의 비영리단체인 Protect Our Defenders는 작은규모의 재단 카테고리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군대내에서 성폭행을 당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다룬 작품입니다. Mr. Alpert는 “많은 작품들이 폭력행위를 다루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이 작품은 그중에서 가장 훌륭합니다.”라고 말합니다.

8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유투브에서 이 작품을 시청하였고, 비디오 공유사이트에서 비영리 무료 도구를 이용하여 그 비디오 공유사이트에서 이 작품을 감상한 사람들을 온라인 청원사이트로 끌어 모았습니다. 유투브는 이 작품에 대한 링크와 코멘트를 삽입하여 이 작품을 감상한 사람들이 비영리재단과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규모가 큰 재단을 위한 상을 수상한 Cystic Fibrosis Foundation의 작품에 대해서 Mr. Alpert는 “열망을 불러일으켰다”라고 평하였습니다.

Mr. Alpert는 이어서 “휼륭한 비디오의 기본조건은 사람들이 스스로 그 문제의 주체로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냥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낭포성 섬유증으로 고통받는) ‘그 사람’들을 돕고자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비디오의 전반부에는 재단에 대한 정보없이 낭포성 섬유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만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재단에 대한 정보와 기부요청을 포함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Mr. Alpert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작품의 길이 때문에도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60분동안 상영되는데 이는 상당히 긴 길이로서 다른 작품들에 비해 2배이상 긴것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 긴 시간 동안 비영리재단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초벌번역에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김의성 인턴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보사노바 연구교육│전현경 2003년 아름다운재단 입사 후 모금과 배분사업 좌충우돌 9년차. 해외의 지식은 한국실정과 다름이 있고, 국내사례는 체계적으로 분석정리되지 못한 현실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indi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