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짧은 인턴 생활을 마무리하며
일상다반사 2012. 8. 20. 17:39 |지난 두 달간 아름다운재단에서 인턴으로 함께 했던 박홍은씨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영국에서 국제개발 관련 공부를 하다가 방학 때 잠깐 한국에 들어와있는 동안 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일도 열심히하고 늘 털털하고 밝았던 홍은씨가 벌써부터 그리워질 것 같네요.ㅜㅜ
그래도 영국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또 재단을 찾아 오겠다는 홍은씨.
늘 건강하고 항상 그 털털한 웃음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홍은씨, 그동안 고마웠어요:)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서 인턴을 하게 된 계기는 이번 9월부터 영국에서 개발학에 대해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할 예정이라 이번 방학 중, 짧게나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비영리 단체나 기부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고 싶어하던 중 기회가 생겨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제가 주로 했던 일은 관련 기사나 글들을 한국어로 초벌번역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에서 짧은 기간이나 일을 도와드리면서 느꼈던 점은 우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일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한 번역을 하는 것은 처음이고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처음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신혜정 간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부족한 면도 이해를 많이 해 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 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사업국 연구교육파트의 신혜정, 이영주, 임주현 간사와 박홍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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