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바니아 대학, 홍콩 대학 기관방문

2014년 6월에 반가운 해외 손님들이 아름다운재단을 찾았습니다.

펜실바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ilvania)과 홍콩 대학(HKU Community College)에서 기관방문을 오셨거든요.

6월 17일 방문한 펜실바니아 대학 학생들은 학교, 기업, 비영리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입니다. 대학원 수업을 통해 함께 한국에 오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니 부럽기만하네요. 

펜실바니아 대학 페미다 핸디 교수는 함께 수업하는 학생들과 2년에 한번 한국의 비영리단체와 재단을 방문하고 계십니다. 아름다운재단도 3번째 방문. 이제 저보다 아름다운재단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네요. 무지개저금통 캠페인 설명을 대충하고 넘어갔더니 자세히 해달라 하시며...

특히 아름다운재단의 1% 캠페인에 아주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담배끊은 값 1%, 휴가비 1%, 결혼 1% 포스터를 보여드리며 설명하자 사진들을 찍으시고, 슬라이드 원본을 보내달라 하십니다. 

 

아름다운재단 1%나눔캠페인 포스터

 

함께 방문한 학생들은 재단의 활동뿐 아니라 한국의 실업, 자영업 현황, 비영리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와 시선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했고, 저에게는 미국이 처한 현실과 우리의 현실이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기회였습니다.

 

<쓰레기 아줌마와 샌디의 생태발자국>동화. 지은이:페미다 핸디

참, 페미다 교수님께서 깜짝 선물을 주고 가셨는데요, 놀랍게도 그것은 동화책! 본인이 직접 쓴 환경과 관련 동화책인데, 한국어로도 번역이 되었다면서 기부문화연구소에 기증하셨답니다. 감사합니다.

 

6월 27일 방문한 홍콩 대학((HKU Community College)의 학생들은 그야말로 풋풋한 대학생들입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고, 한국의 대학과 장애인, 어린이 기관 방문과 더불어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하셨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소개를 듣고 있는 홍콩대학 학생들

 

홍콩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전공하는 학생들

 

올해는 아름다운재단의 '나는 반대합니다' 와 '노란봉투' 캠페인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련 글>

2012/07/02 - 아름다운재단을 소개합니다 <펜실바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학생 방문기>

2010/09/17 - 펜실바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대학원생들의 아름다운재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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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연구교육팀│장윤주 간사
Change, Not Ch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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